펑산산(23·중국)이 미국과 일본에 이어 유럽투어 우승을 노리고 있다. 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시즌 최종전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펑산산은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로 4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중국인 최초로 메이저 우승자가 된 펑산산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도 3승을 거뒀다. J골프가 최종 4라운드를 8일 오후 7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