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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일 선수 극히 호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마닐라=김영희 특파원】세계「주니어·라이트」급 권투 선수권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의 서강일 선수는 인삼을 복용하며 마지막「컨디션」조절에 힘쓰고 있다.
올해 20세로 「스태미너」에 넘친 서 선수는 28일 기자가 찾아간 그의 숙소 「마부하이·호텔」에서 인삼을 먹으면서 『내 「컨디션」은 아주 좋다. 이번에는 꼭 「엘로르데」로부터 「타이틀」을 뺏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12월 4일의「타이틀·매치」를 앞두고 있는 서 선수는 김준호 「매니저」와 함께 「하드·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데 서 선수가 인삼을 복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인삼의 효능을 다만 「신비」로만 알고 있는 이곳 외국 기자들은 『서 선수가 인삼의 도움을 받아 「타이틀」을 차지하기를 바란다』고들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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