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비 경기대 누르고 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광주=본사 이량 기자】28일 이곳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남녀 우수「팀」초청 배구대회 최종일 경기는 충비가 경기대학을 3-0으로 제압, 충비 한전 경기대학 3「팀」 이 각각 2승 1패, 동률을 이루었으나 「세트」득실차로 충비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제일은 산은 2「팀」이 참가한 여자부는 제일은이 산은을 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27일 「라이벌」충비를 3-1로 물리친 한전이 충비와 함께 각각 1승 1패로 2연승의 경기 대학을 뒤쫓아, 28일의 충비 경기대 전에 상당한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경기 대학이 단 한「세트」도 얻지 못한 채 3-0「스트레이트」로 물러서면서 충비, 한전, 경기대의 순서가 되었다. 한편 제일-산은의 여자 경기는 산은이 제일은행 최명자의 수비 실수로 제3「세트」를 15-9로 이겼을 뿐 대체로 수비 실수가 많아 3-1로 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