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국고 수표 쓴 전화국 계장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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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국고 수표 위조 혐의를 받아 온 서울 영등포 전신 전화국 징수 계장 조기수(재경주사보)씨는 27일자로 서울 체신청에 의해 파면 조치되자 경찰은 조씨를 인장 위조 및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영등포 전화국에서 동국 세입 세출과 현금 출납 업무를 맡아 온 조씨는 사채를 정리하기 위해 4만 8천원의 위조 국고 수표를 발행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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