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시간외] 주요기술주 정규장 이어 속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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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는 일부 중소형 종목들이 실적관련 발표의 여파로 급락세를 나타냈으며 주요 기술주들도 대부분 소폭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인텔은 시간외거래에서 활발한 거래를 나타냈으나 0.8% 하락했으며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0.1%와 0.5%의 주가하락을 기록했다. 또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0.3% 하락했다.

정규장에서 8.4%나 하락했던 델은 시간외거래에서 보합을 유지했으며 역시 나스닥에서 급락세를 나타냈던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0.4% 내려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아메리칸 파이낸셜 서비시즈는 이날 올해 실적예상치를 하향조정한다고밝히면서 시간외거래에서 2.1% 하락한 14달러를 기록했으며 홈스토어닷컴과 아스텍도 각각 13.8%와 8.7%나 하락했다.

정규장에서 10.9%나 상승했던 이뮤넥스도 이날 인스티넷에서 0.3% 하락한 18.10달러를 기록했으며 아일랜드에서도 0.6% 하락했다.(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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