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적 투쟁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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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려대학교 총학생회는 20일 상오 한·일 협정 완전체결에 즈음하여 라는 성명을 발표, 지금까지의 고대 생들의 모든 행동과 주장의 정당성을 재확인하고 현 시점에서 고대 생들이 취할 태도는 『노상의 함성보다 논리에 대한 도전이며 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주시』라고 주장했다.
한편 고대 총학생회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구속학생 석방 ②처벌학생 복교 ③파면교수 복직을 건의하고 이러한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제2, 3단계를 통해 논리적, 적극적 합법적인 극한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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