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택시 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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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9일 밤 10시 45분쯤 서울 영5236호 시발 (운전사 유의호·21)을 타고 창경원에서 돈화문으로 가던 승객 최종갑 (17·가명·돈암동 산8)군이 권농동 육교 밑에서, 강도로 돌변, 4흡 들이 소줏병으로 운전사의 안면을 치고 목을 조르며 금품을 요구하는 것을 운전사가 최군을 엎어 치기로 넘어뜨린 후 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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