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오 4시쯤 서울 성동구 모진동2l1 동양여관을 하는 지기운(55)씨의 장남 호웅(26·K대4년)군이 음독, 변시체로 되어 있는 것을 지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지군은 지난달 10월5일쯤 모맥주회사에 취직되어 기숙사 생활을 한다고 돈 4만원을 갖고 집을 나갔다가 지난10일 집에 돌아왔는데 이날 애인인 백신주(24)양이 결혼 못함을 비관자살하자 11일 뒤따라 음독 자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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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오 4시쯤 서울 성동구 모진동2l1 동양여관을 하는 지기운(55)씨의 장남 호웅(26·K대4년)군이 음독, 변시체로 되어 있는 것을 지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지군은 지난달 10월5일쯤 모맥주회사에 취직되어 기숙사 생활을 한다고 돈 4만원을 갖고 집을 나갔다가 지난10일 집에 돌아왔는데 이날 애인인 백신주(24)양이 결혼 못함을 비관자살하자 11일 뒤따라 음독 자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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