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에 패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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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7일 하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곳 공설 운동장에서 강행된 이번 대회 최종결승[리그]에서 금방은 병참을 2-0으로 물리침으로써 2승1무로 동률인 석공을 공방률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편 병참은 2위인 석공에 이어 1무2패로 3위에 머물렀고 병참과 동률인 철도청은 공방률이 훨씬 떨어져 최하위인 4위가 되었다.
금방-병참이[게임]에 앞서 석공이 철도청을 3-0으로 눌렀기 때문에 금방은 최소한 2-0으로 이겨야만 우승이 가능, 따라서 금방은 [킥오프]부터 적공을 감행했는데 [팀·플레이]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수중전이라 전반은 0-0. 그러나 후반에 들어 병참이 점차 [스테미너]를 잃어 가자 금방은[올·어택]으로 나와 8분만에 LW박수일이 혼전 중 1점, 43분에 행운의[페널티·골]을 얻어 바랐던 2점을 올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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