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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외환고 증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금년1월부터 9월말까지의 외환수불동태를 보면 수입면에서 상품수출이 현저히 증가하여 수출에 의한 수입이 1억1천5백만불로 9월말 현재 이미 64년 연중총액에 달하였으며 기타 무환수출 등을 모두 합하면 l억2천만불을 초과하였다.
무역외 수입도 괄목할만한 증가를 보여 9월말 현재 8천7백만불로 역시 작년 연중수입총액에 가까운 금액을 시현하고있다. 이러한 외환수입의 저증은 지난 3월 유동환율제실시를 계기로 한 3월중의 거액수입과 조기비료수입 등으로 인한 수입의 증가를 감당할 수 있었으며 6월말 현재 1억1천만불이었던 외환보유액은 9월말 현재 1억1천9백만불로 개선되고 10월29일에는 1억2천2백만불로 증가를 계속하고있다. 이러한 추세로 보아 금년말의 수출목표액달성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며 외환보유액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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