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팀이 동률 수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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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실업축구리그>
실업축구「리그」초반에서 해병대에 눌려 저조했던 금방은 21일 제8일째 경기에서 철도청에 4-0으로 크게 이겨 3승을 기록, 중석·병참과 함께 동승점, 동승률 0.75가 되었으나 「골」득실차에 앞서 처음으로 수위에 나섰다. 이「리그」는 승점이 같을 경우「골」득실차로 수위를 가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무패의 중석은 강호 시경과「골」을 주고 받는「시소」를 벌인 끝에 전반의 큰「리드」가 밑받침이 되어 5-3으로 쾌승,「골」득실차에서 금방보다 2점을 뒤지고 있다.
금방은 앞으로 중석·병참의「라이벌」과 겨루게 되어 있어 수위의 행방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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