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교통안전학교 개설

중앙일보

입력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사이버 교통안전캠페인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교통안전학교(http://my.netian.com/~kntraffic/)를 개설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인네텟 교통안전학교는 고속도로 운전요령, 교통사고 대처요령 및 판례, 교통안전 표지, 법규위반 벌점, 고속도로 상식 등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 관해 알아야 할주제별 기초적인 상식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올바른 운전자의 길을 통해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기본예절과 운전운행 요령을 알려주는가 하면 교통사고 전시회에서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장면 사진 50여점을 게재해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월별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이달의 경우 운행중 갖가지 착시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 사례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함께 실시간 교통정보에서 경부.남해.구마고속도로 등의 교통흐름 상황을 시시각각 제공하고 있으며 적재불량.속도제한.낙하물사고 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한시적인 기존의 오프 라인 캠페인에서 벗어나 일년 내내펼칠 수 있는 온 라인 캠페인을 강화, 많은 운전자들을 참여시켜 교통사고를 줄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