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13일 길가는 여인을 「지프」에 태워 강제로 능욕한 다음, 나체로 길가에 버리고 달아난 미 제55비행대대 소속「R·A·로렌스」 병장을 「납치 및 강간 치사」 혐의로 검거, 군수사대에 이 사실을 이첩했다.
「로렌스」병장은 지난 12일 밤11시경 영등포구 당산동4가123의4 앞길에서 길가던 허병수(가명·38·영등포구 양평동)씨를 「지프」에 태운 뒤 차속에서 강제로 능욕한 다음 나체로 길에다 팽개치고 도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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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13일 길가는 여인을 「지프」에 태워 강제로 능욕한 다음, 나체로 길가에 버리고 달아난 미 제55비행대대 소속「R·A·로렌스」 병장을 「납치 및 강간 치사」 혐의로 검거, 군수사대에 이 사실을 이첩했다.
「로렌스」병장은 지난 12일 밤11시경 영등포구 당산동4가123의4 앞길에서 길가던 허병수(가명·38·영등포구 양평동)씨를 「지프」에 태운 뒤 차속에서 강제로 능욕한 다음 나체로 길에다 팽개치고 도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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