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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귀국하자 빈자리 없어지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중앙청 안의 공무원 집무분위기를 한번이라도 넘겨다 본 사람들이면 누구나 느끼는 일이라고 말하고들 있지마는,「들떠있는 모습」은 특히 12일간의 총리 부재시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정 총리가 지난 9월25일「말레이지아」방문을 하기 위해 떠나기 전후해서 총무처장관이「에로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자유중국으로 떠났기 때문에 중앙청 안의 고위층 의자가 윤 무임소장관의 그것과 함께 3개가 비어졌었다. 이러한「부재」는 대개가「병원에 갔다」「집에 급한 일이 생겼다」그리고「청내 출장」의 순으로 많았는데… 이러한「부재 현상」도 정 총리 귀국과 함께 사라졌기 때문에 행정부 기능은 그런 대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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