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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일영"고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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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심상기특파원】일본외무성은 8일 국회에 독도문제에 관한 자료를 제시했다.
독도는 일본 영토임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집약한 이 자료는 ①금년5월까지 일본측이 32회, 한국측이 24회, 서로 상대방에 제시한 독도 영유에 관한 구상서 ②독도 영유권에 관한 일본 정부의 이론적 근거 ③평화조약 해석에 관한 국제사법재판소의 권고적 의견 등으로 이루어 지고있다.
금주 초 좌등 일본수상은 기자들에게 일본과 한국은 앞으로 양국간의 교섭으로 이 문제의 해결에 실패할 경우 공동으로 제3국의 중재를 모색하기로 묵약되어 있다고 말했었다.

<독도문제 둘러싼 교환문 보여라-투위, 정부에 요구>
「대일 굴욕외교 반대 투위」김수환 대변인은 9일 상오 성명을 내어『정부는 독도문제를 두고 일본 정부와의 사이에 교환된 공문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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