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다툼 끝에 자기형을 살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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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제주】유산 싸움 끝에 동생이 친형을 식도로 찔러 죽인 살인사건-.
27일 밤11시쯤 북제주군 한림 읍 월령 리 279 강한헌(38)씨는 그의 조부가 물려준 유산(밭)을 내놓으라고 찾아온 동생 강한구(27)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마당으로 끌려나가 식도로 좌측 배를 찔려죽었다. 범인 강은 형을 찔러 죽이고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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