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음주 해장에 제격 … 칼로리 낮고 영양 만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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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본도시락에서는 겨울철 영양 만점의 보양죽과 황태해장국 등을 선보였다. 사진은 전복죽.

날씨가 추워지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본죽, 본도시락으로 잘 알려진 한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본아이에프에서 겨울철 입맛을 사로잡는 따뜻하고 든든한 테이크아웃 겨울 메뉴를 추천한다.

본죽은 겨울에 더욱 사랑받는 보양죽과 해장죽 메뉴로 입맛 잡기에 나섰다. 대표적인 보양식 메뉴로 꼽히는 ‘전복죽’도 인기다. 지방질은 적고, 단백질과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메뉴. 특히 남성의 스태미나 증진에도 탁월하여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재료로서 원기 회복 및 정력 강화에 한결 효과적이다.

연말연시를 앞둔 매년 이맘때쯤이면 각종 행사나 모임을 계획하느라 분주한 시기다. 하지만 잦은 술자리로 벌써 쓰린 속이 고민이라면 해장죽을 애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본죽의 ‘해장김치죽’은 풍부한 식감과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콩나물과 김치가 어우러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해장은 물론,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국탕류 3종인 황태해장국, 해물짬뽕탕, 순두부찌개를 겨울 신메뉴로 출시했다. 어머니의 손맛처럼 깊고 진한 국물을 컨셉트로 한 이번 신메뉴는 흑미밥과 영양가 높은 6~7가지 한식 반찬을 곁들인 도시락 세트를 비롯해 밥&국 세트, 국 단품 등 총 3가지 형태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본도시락 ‘황태해장국’은 해장을 하거나 쓰린 속을 달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제격인 메뉴다. 노랗게 잘 말린 황태의 감칠맛이 알맞게 배인 맑은 국물에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담백함과 개운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해물짬뽕탕’은 칼칼하고 매콤한 빨간 국물에 각종 해물이 들어가 신선한 바다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겨울철 별미로 손색없다. ‘순두부찌개’는 순두부 본연의 담백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 스테디셀러 찌개 메뉴로,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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