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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방「말」등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일권 국무총리는 「퉁쿠·압둘·라만」 「말레이지아」수상의 초청으로 박충훈 상공, 윤주영 무임소 장관 등 수행원 8명과 함께 25일 낮 3시45분 CPA편으로 김포를 떠나 동남아친선방문여정에 올랐다.
지난 4월에 있은 「라만」수상의 방한에 대한 답례로 「쿠알라룸푸르」를 친선 방문하는 정 총리는 가는 길에 사단규모의 한국군전투부대가 파견될 월남을 비공식으로 방문한다.
정 총리는 29일 「쿠알라룸푸르」에 도착, 「라만」수상과 네 차례의 회담을 갖고 동남아의 안전보장문제,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동남아 외상회담, 한·「말레이지아」통상확대방안, 제2차「반둥」회의대책, 「유엔」에서의 공동관심사와 동남아정세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눈다.

<심기자 동행특파>
정일권 국무총리의 월남 및 「말레이지아」방문을 취재보도하기 위해 본사는 심상기 정치부기자를 동행 특파했다. 심 특파원은 25일하오 CPA편으로 정 총리 일행과 함께 향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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