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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청등 사생활침해사범 단속

중앙일보

입력

경찰청은 8월 한달간 불법도청 등 사생활 침해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4백89건 7백77명을 검거, 이중 1백2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단속유형별로는 ^심부름센터의 불법도청 56명^도청기 제조.판매 20명^사생활조사 및 소재탐지 70명^개인정보 누설 3백37명^휴대폰 불법복제 9명 등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중 상당수가 불륜관계나 채무자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도청기를 구입하거나 심부름센터를 통해 불법도청을 하다가 적발됐다" 며 "불법도청기 수입.판매, 심부름센터의 불법도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정현목 기자<gojh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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