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는 사립대학 교수회연합회(사교련)로부터 올해 '훌륭한 대학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동아대는 전국 73개 사립 대학 중 ▶민주적 의사결정에 의한 대학운영 ▶대학행정의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 부문 ▶교권확립과 구성원의 복지 제도 등 3개 분야에 대한 집중 평가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아대는 1989년 전국 최초로 전 교수를 회원으로 한 교수협의회를 창설, 심의.의결기구화 했고 학교.교수협의회.총학생회 대표로 구성되는 3자 협의회로 여론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민주적 의사결정이 뿌리를 내린 것으로 평가됐다.
정용백 기자 chungyb@joongang.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