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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가뭄증 히딩크호 20일 핀란드전 최용수등'일본파'들에 단비 기대
봄이다. 물 오른 가지에 잎이 돋고 꽃망울이 터지듯 전국 곳곳에서 야외 종목이 일제히 막을 올리고 있다. 이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를 볼 수 있다. 프로야구는 시범경기로,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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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가뭄'여전 답답한 히딩크호
홍명보는 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딜레마였다. 수비라인에 안정감을 주는 듯했지만 경기의 템포가 느려지면서 그간 한국의 장점이었던 빠른 공수전환과 미드필더부터의 압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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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정환 "히딩크호 꼭 탄다"
튀니전을 앞두고 13일 오전(한국시간) 튀니스 엘멘자 올림픽경기장에서 실시된 대표팀 전술훈련에서 송종국과 안정환이 볼을 다투고 있다.(튀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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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이동국-안정환 '3각편대' 튀니지 출격
"튀니지와의 평가전은 포지션이 변경된 선수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시 한번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정환은 몸 상태만 좋다면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다."(히딩크 감독)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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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소변 안보게 저녁식사 후 수분 섭취 금지령
오프라인의 축구실력은 온라인 상의 축구실력과 비례할까. 피 말리는 주전경쟁을 벌이는 '히딩크호' 전사들에게 지금 가장 절실한 문제는 최상의 컨디션 유지. 24일 간의 유럽 전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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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 홍명보 대신 김태영에 주장 완장
"컨디션이 어떤지 본인 외에는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어요." 유럽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날인 지난 4일 부상 중인 선수들의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축구대표팀 관계자는 이렇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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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주전꿰찰 약속의 땅"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축구 대표선수들의 각오는 이전의 합숙훈련 때와는 많이 다르다. 이번 전지훈련을 마친 뒤 월드컵 본선에서 뛸 수 있을지가 가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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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 프로 직행 서둘면 선수 생명 짧아질수도…"
관동대 고재욱(51·사진)감독은 1990년대 한국 프로축구를 대표하던 감독이었다. 89년 안양 LG의 사령탑을 시작으로 2000년 울산 현대에서 물러날 때까지 12년간이나 프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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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호 오늘부터 24일간 유럽 전훈 터키등 세차례 평가전 후 엔트리 확정 '23인의 전사' 추린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87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마지막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4일 오후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인 파주 NFC에 소집돼 새 유니폼을 입고 두시간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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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호 선발 잣대는 경기력뿐
월드컵 16강 진출의 '염원'이 아무리 간절하다 하더라도 '현실'은 냉혹한 법이다. '한국 3전 전패로 16강 진출 좌절-'.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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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훈련서 CF 출연까지 태극전사들 망중한이 없다
망중한(忙中閑). 38일간의 미주 전지훈련에서 돌아온 '히딩크호'의 전사들에겐 요즘 하루가 너무 짧다. 오는 5일 또 다시 유럽 대장정에 나서야 하기에 휴식이 너무도 달콤하다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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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 이름 때문에…
"이름도 같은데 뭐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애들이 성화를 부렸어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중·고생 대상의 학원을 운영하는 고제윤(37)씨는 요즘 갑자기 축구 매니어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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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윤정환 가세 주전경쟁 치열 히딩크 전사들 피말리는'생존게임'
황량한 서부. '휘-익'하는 바람소리와 함께 돌아온 그는 총잡이 장고다. 잊고 있었던, 다시 보게 되리라 생각지 않았던 그의 출현으로 마을은 복수의 폭풍을 예감하며 공포에 휩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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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에도 원칙 있나
펠레와 마라도나, 그리고 지단의 공통점은? 한 시대를 풍미한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라는 것. 그리고 또 한 가지, 모두 백넘버가 10번이었다. 백넘버와 포지션 사이에는 특정한 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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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재승선' 김도훈 '하선'
홍명보(포항)·윤정환(세레소 오사카)이 마침내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안정환(페루자)과 미주 전지훈련에 참가했던 김도훈(전북)·안효연(교토)·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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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말 팀 훈련 합류 4월께 그라운드 복귀"
지난 19일 아시아클럽컵축구 수원 삼성과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의 경기가 열린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엔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히딩크호 출범 초반 '황태자'로 군림하다 지난해 8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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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호 이대론 안된다 신문선 특별 기고
역대 월드컵에서 개최국은 모두 1차 예선을 통과하고 2라운드에 올랐다. 만일 한국이 1백일 앞으로 다가온 한·일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지 못한다면 '월드컵 개최국은 모두 예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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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 불패" 자신감 가져라
사회:먼저 대표팀이 미주 전지훈련에서 부진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허정무(이하 허):주전 선수들이 많이 빠졌기 때문에 경기 결과를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이번 전지훈련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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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비 히딩크호 비디오 분석관
아프신 고트비 한국 축구대표팀 비디오 분석관은 우루과이 평가전 다음날인 지난 15일(한국시간) 귀국길에 오른 대표팀과 헤어져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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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 성적 1승1무5패 초라한 히딩크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38일간의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졌다. 한국팀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벌어진 우루과이 대표팀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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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득점길 뚫어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설날도 잊은 채 38일간의 미주 전지훈련을 마감하는 우루과이 평가전(14일 오전 9시·한국시간) 준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1일 우루과이의 수도인 몬테비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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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경기만 보고 히딩크호 속단 말라"
"북중미 골드컵은 월드컵 준비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 남은 네 단계를 어떻게 소화할지가 더 중요하다." 대한축구협회 이용수(사진) 기술위원장은 7일(한국시간) 대표팀 전지훈련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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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결산
이번 북중미 골드컵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취약점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 한편으로는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을 위한 희생양 정도로 여겼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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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히딩크호, 공수 재정비 시급
한국축구대표팀이 모처럼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나 공수에 걸친 전면적 재정비가 필요함을 확인했다. 한국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패서디나의 로즈보울구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북중미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