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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든 자신 있어요"
"이젠 어느 나라와 붙어도 해볼 만하다." 13일 서귀포 파라다이스 호텔에선 국가대표 선수 17명에 대해 1시간 남짓 자유 인터뷰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대표팀 공·수의 핵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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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號 '강철 체력'
"현재 대표팀의 평균 체력수준은 과거 내가 맡았던 레알 마드리드·발렌시아·네델란드 대표팀보다도 더 높다." 히딩크 감독의 얼굴이 밝아졌다. 선수들의 얼굴도 밝았다. 12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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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최 은 성
"다른 선수들이 잘 뛸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 대표팀 어느 코치의 얘긴가. 아니다. 골키퍼 최은성(31·대전)의 각오다. 그래도 명색이 국가대표인데 이게 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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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원 히딩크호 합류
독일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심재원(25·프랑크푸르트·사진)이 축구 대표팀 합숙훈련에 합류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10일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훈련을 마친 후 "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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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87.3) 히딩크 전사 신체지수 양호
태극 전사 신체지수는 87.3. 서귀포 전지훈련 8일째를 맞은 히딩크호는 10일 오전 오랜만에 달콤한 휴식을 가졌다. 지옥훈련에 지친 몸을 추스르기 위한 목적과 동시에 크고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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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전술 막바지 '미세 조정'
히딩크 감독은 '창조적인 축구'를 추구한다. 체력훈련을 강조하는 것도, 멀티 플레이어란 개념을 도입한 것도 궁극적으론 상황에 따른 임기응변을 소화해내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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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플레이 16강 비책 '화면 조정중'
밤새 내리던 빗줄기와 바람이 그쳐 축구 대표팀이 서귀포에 온 후 가장 날씨가 좋았던 7일 오후, 윤정환의 합류로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일정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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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최진철
"진철이 형님, 이번에 큰일 한번 내봅써." 대표팀 수비수 최진철(31·전북 현대)은 요즘 갑작스레 스타가 된 기분이다. 제주도 출신인 그를 보러 오는 지역 주민들 때문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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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호 '냉·온탕' 체력담금질
축구 대표선수들은 요즘 훈련이 힘들어 죽을 맛이다. 전에 없이 훈련 강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보통 1시간30분씩이던 오전·오후 훈련이 서귀포에서는 2시간 이상으로 늘어났다.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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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전사들]수비형 미드필더 김 남 일
3일, 뿌연 안개가 낀 듯 습기가 가득한 서귀포 강창학 구장. 평상시와 다름없는 훈련을 할 때도 김남일(25)의 몸놀림은 거칠다. 상대의 공을 빼앗으려 할 때면 몸싸움은 물론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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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프리 포지션' 다른 선수들 긴장감
전날부터 내린 비는 3일 아침 더 거세졌다. 오후에도 간간이 비가 뿌렸지만 취소된 오전 훈련을 보완하려는 의도인지 히딩크호의 이날 오후 훈련은 타이트했다. 히딩크 감독은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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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인의 히딩크 전사 주전 다툼 '불꽃'
계절의 여왕 5월, 한반도 남쪽 끝 제주도엔 지금 꿈이 영글고 있다. 그리고 그 꿈을 향한 힘찬 팡파르가 울려퍼졌다. 월드컵을 향한 히딩크호의 마지막 담금질이 2일 서귀포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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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울산 / 안양-성남 : 4강 격돌
성남 일화가 천신만고 끝에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4강행 막차에 올라탔다. 성남은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 SK와의 A조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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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베르하이옌 트레이너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차범근 감독의 보좌진이라고는 김평석·정성진 코치 뿐이었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의 보좌진은 축구팀 하나를 만들고도 남는다. 핌 베어벡(46)수석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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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고트비 비디오분석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차범근 감독의 보좌진이라고는 김평석·정성진 코치 뿐이었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의 보좌진은 축구팀 하나를 만들고도 남는다. 핌 베어벡(46)수석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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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폴란드 '이상 기류'
한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불똥은 히딩크호에만 떨어진 게 아니다. 한국과 함께 조별리그 D조에 속한 세 나라도 현재 최종 엔트리 선정 작업과 함께 마지막 담금질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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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환' 동시 출격 '윈-윈 게임' 노린다
한국과 중국의 평가전이 27일 오후 7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월드컵을 한달여 남기고 마무리 전력 점검에 나서는 양국에 이번 평가전은 각기 다른 의미가 있다. 한국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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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호 해외파 잔류 월드컵까지 발맞춘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고민이 덜어지게 됐다. 유럽·일본 진출 선수들이 월드컵 개막 때까지 축구대표팀 합숙 훈련에 계속 참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팀 김광명 기술부위원장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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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플레이 전문 '킬러'를 찾아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 중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오전 이례적으로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히딩크 감독은 "오늘 훈련이 언론을 통해 알려질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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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파도 합류 마지막 '생존게임'
황선홍·최용수·유상철·박지성·윤정환 등 일본에서 활약하는 J리거 5인방이 22일 파주 NFC에서 실시한 축구국가대표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 중 경미하게 다친 황선홍과 유상철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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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업그레이드 히딩크호 '16강 버전'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20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결과도 좋았지만 내용도 좋았다. 월드컵 본선 상대팀인 폴란드와 미국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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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업그레이드 히딩크호 '16강 버전'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20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결과도 좋았지만 내용도 좋았다. 월드컵 본선 상대팀인 폴란드와 미국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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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차두리 최종 엔트리'눈도장'
'도약'의 신호탄과 '부활'의 전주곡이 어우러진 합작품. 20일은 차두리(22·고려대)와 안정환(26·이탈리아 페루자·사진)의 날이었다. A매치 12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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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차두리 최종 엔트리'눈도장'
'도약'의 신호탄과 '부활'의 전주곡이 어우러진 합작품. 20일은 차두리(22·고려대)와 안정환(26·이탈리아 페루자·사진)의 날이었다. A매치 12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