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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예정대로" "연기 검토" 제각각
지난 7월 아파트 분양 원가 공개 논란에 이어 집을 세 채 이상 가진 사람이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많이 내게 하는 제도의 내년 시행 여부를 놓고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재정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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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 '문자 + 숫자 메시지' 수사
휴대전화 커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숫자메시지 이외에 '언어''수리' 등의 문자가 포함된 메시지도 조사키로 해 수능 부정행위가 추가로 드러날 가능성이 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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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작은 대통령
2004년도 저물어 간다. 일본에선 올해의 용어로 욘사마를 뽑았다니 괜스레 우쭐해진다. 우리는 어떨까? 욘사마는 우리에게도 중요 후보다. 황우석, 양궁, 탁구, 싸이월드, 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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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성적 처리 속도전
전국적인 수능 부정행위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올해 대입 전형 일정에 차질을 빚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자 교육부가 "성적 발표 일정은 꼭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나섰다. 12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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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천성산 '환경소송'이 남긴 교훈
경부 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공사 착공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을 심리해온 부산고등법원이 어제 종교 및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도롱뇽의 친구들' 등 신청인들의 항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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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입법' 여야 대치
'4대 입법'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처리 문제를 놓고 중심을 잡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4대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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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합거래소 이사장 인사의 난맥상
초대 통합거래소 이사장을 뽑는 작업이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민간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줄줄이 사퇴하는 바람에 선임작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통합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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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커지는 수능 부정] 전파차단기 불법 논란
일요일인 지난 21일 서울 강남의 한 교회. 하루종일 1만명이 넘는 신도가 다녀갔지만 한번도 교회 안에서 휴대전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대부분 지니고 있었을 휴대전화가 침묵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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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민연금, 자산 극대화가 초점
국민연금의 주식 및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허용과 관련해 정부부처 간 혼선이 있은 직후 재계에서는 국민연금이 보유하는 주식 의결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공식 견해를 밝혔다. 한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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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서 수능 정답 '중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용봉동의 H고시원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의 '작전통제실'이었다. 24일 동아일보는 16일 저녁부터 시험이 끝난 17일 오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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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쓰레기 어떻게 버리나
"김장 부산물은 음식물 쓰레기냐, 일반 쓰레기인가."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가 내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매립을 금지키로 함에 따라 최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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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징계 여당이 제동
▶ 파업에 참가했던 대구시의 한 공무원이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시청회의실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의 경우 36명이 이날 징계위원회 절차를 거쳤다. 대구=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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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정일 초상화 철거 등 몰라
김정일 초상화 철거를 비롯해 북한 내부 변화를 예고하는 정보가 쏟아지는데도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북한 정보를 외신 등에 주로 의존하는 데다 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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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치른 고3 교실은 …
17일 치른 수능시험의 가채점을 마친 고3 교실의 분위기는 대체로 밝았다. 학생들의 표정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 6월과 9월의 모의평가에 비해 점수가 올라간 학생이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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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대입수능] '선택형 수능' 갈팡질팡
17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선택형 수능과 대기실 제도가 처음 도입돼 일부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또 MP3나 전자사전 등 전자기기에 대한 교육부의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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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The lines seem to be mixed up.
'전화혼선'이란 표현은 'mix up'을 쓰면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통화 중이라 할 때는 'The line is busy.'라 하지요. 예전에 히트했던 노래에도 나오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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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이것이 궁금하다] '종부세' 대상 아파트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적용되는 국세청 기준시가 9억원 이상의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3만3862가구에 달한다. 국세청이 올 4월 고시한 기준시가에 따르면 이중 서울에 있는 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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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출구조사 왜 또 빗나갔나?
미국 대선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웃었다. 그러나 불과 몇시간 전만해도 상황은 정반대였다. 방송사 들이 투표 직후 '케리 우세'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발표하면서 정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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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재선] 여야 수뇌부 미묘한 시각차
국회파행사태를 이어가고 있는 여야는 미 대선결과를 두고도 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열린우리당 이부영의장은 대북관계와 관련해 "북한이 협상에 나오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면서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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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첨단기술 유출 막으려면
디지털 시대의 생명줄, 우리의 첨단 기술이 새 나가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안보는 단순히 남북한 대치상황에서 이뤄지는 강력한 군사력의 유지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첨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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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봐주기'인사 지나치다
공석 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의장과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원장에 이재정 전 민주당 의원과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가 각각 내정됐다.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캠프의 일원이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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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회연설 전문]
이제 정쟁을 끝내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위태로운 이 나라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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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공격 정보 허풍 많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제기된 알카에다의 테러 계획 관련 정보 중 일부가 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싱턴 타임스는 20일 미 중앙정보국(CIA)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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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여론 외면하는 여당
▶ 전진배 사회부 기자 중앙일보가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13가지의 상황을 상정해 현행 국가보안법과 열린우리당의 형법 개정안에 대입해 비교한 것은 법 시행에 따른 혼선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