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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에스컬레이터 추락사고가 잦다
김포국제공항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너무 좁고 가파른데다 안내양도 제대로 배치되지 않아 어린이·노약자들이 굴러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있다. 23일 상오7시30분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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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깔리는 외동 손녀 구하고 할머니 역사
10일 하오 5시10분쯤 서울 고척 1동 51 현대상사 앞 경사길에서 경기 8나 4109호 2·5t 엘프 트럭 (운전사 박근수·32)이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려 미끄러지면서 이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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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 경리부장 변사사건 타살혐의로 재 수사
모 건설회사 경리부장 백낙송씨(40) 변사사건을 수사해온 서울남대문경찰서는 17일 백씨의 사인이 「외상에 의한 뇌출혈」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결과를 통보 받고 백씨가 지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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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경리부장 서울역 지하도서|의문의 시체로 발견
26일 상오4시30분쯤 서울 남대문로3가 서울역지하도 해태식당 앞에서 동아건설 경리부장 백낙송씨(41·서울갈현동6의90)가 머리와 다리에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해태식당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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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 자살 관련|환자 가족 둘 입건
여 의사 자살 사건을 수사중인 안양경찰서는 14일 의료사고의 책임이 의사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의사에게 폭행한 김병교씨(53·안양시 안양2동67)와 김씨의 장모 박태민씨(71)를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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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설악산 비룡폭포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던 청년이 기적적으로 소생했다. 14일 하오5시50분쯤 설악산 비룡폭포에서 이덕호씨 (21· 전남고흥군점암면양사리368)가 수면제 40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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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내 한국인은 모두 천백97명"
다음은 중앙일보와 현지와의 국제전화내용이다. -「이란」과 「이라크」 와의 전쟁이 확대될경우 철수를 의한 비상계획은 세워져 있는가. ▲「이라크」 수도 「바드다드」와「이란」과의 국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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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 사망자 백48명 명단 발표 계엄사|신원판명 백26명·미상22명…주동혐의 21명 지명수배
계엄사령부는 5일 광주사태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는 모두 1백48명이라고 추가발표하고 이중 신원이 밝혀진 1백26명의 명단과 신원미상 22명의 인상착의 등을 밝혔다. 계엄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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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층 아파트서 떨어진 3세 꼬마 밑에있던 어머니가 받아 살아나
○…지난달13일상오 10시5분쯤 서울잠실4동장미「아파트」(27동1308호) 13층 우점덕씨 (33·회사원) 집「베란다」에서 놀던 우씨의 장녀 세나양 (3) 이 40m쯤 아래땅바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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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
오늘날 많은 한국시인들은 도시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쓴 대부분의 시의 풍경들은 도시라기보다 전원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들이 살고 있는 현실사회를 도피하는 경향으로 발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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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2명 인질극/로얄호텔 고고클럽서 19시간동안
M-16소총과 실탄 30발을 휴대한 육군제○○부대 소속 탈영병 이철용(23)ㆍ정원직(23)장병등 2명이 26일 하오 10시40분쯤 서울명동1가16「로얄」관광「호텔」지하2층「고고·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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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봉 암벽 등반하다 70m떨어졌으나 찰과상만
암벽동반을 하던 청년이 70m 벼랑 아래로 추락했으나 기적적으로 찰과상만 입었다. 3일 하오4시쯤 서울 우이동 인수봉 남쪽 암벽을 혼자「자일」을 타고 등반하던 박내경 군(19·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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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에 물린 게 확실
속보=맹수에 물려 갔던 것으로 추정된 전영삼씨(30·경북 고령군 우곡면 사전리104) 의 장남 상렬군(생후 2년 5개월)은 8일 하오 9시쯤 입원 중이던 고령읍내 오 외과(원장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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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어린이 실종 4일만에|험준한 뒷산서 생존발견
시골집 뒷마당에서 놀던 2살 난 어린이가 실종된 지 95시간만에 험준한 마을 뒷산에서 살아있는 것이 극적으로 발견돼 『맹수에게 물려간 어린이가 살아났다』고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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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경비…"방심"이빚은 참사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버스」「트럭」충돌 추락사고= 벽지를 운행하는 시외완행「버스」의 허술한 정비 및 운행상태·나쁜 도로사정, 그리고 업자들의 설마 하는 방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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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위원장 선거 둘러싸고 반대파 역살 기도
11일 하오4시30분쯤 서울여의도동 한국노총회관 앞길에서 전국금속노조 대한전선지부장 한달수씨(45)의 서울3가4935호 제미니 승용차 운전사 공정운씨(34)가 노조위원장선거를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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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고소 고발 「센터」 개소 1개월
구두 고소 고발 「센터」가 문을 연지 만1개월이 된 19일 현재 서울지검 관내에선 모두 3천여 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본청이 1천7백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동지청 3백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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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 더미속 작업 예사…|함백 탄광 사고 막을 수 없었나
【정선=본사 임시취재반】광산촌의 광부들은 화약더미 속에 살아 왔다 함백 탄광 화약폭발사고가 나자 그새 그런 끔찍한 참변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광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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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 부상
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프로·복싱」 WBA「주니어·페더」급 세계 「타이틀·매치」를 벌일 「챔피언」인 「카르도나」(콜롬비아)가 9일 하오 2시 두꺼비체육관(남영동)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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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극지 탐험대-목표 지점 공격에 성공|탐험대 「햄」국←→ 서울 「햄」들과 극적 교신
중앙일보·동양방송과 대한 산악 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한국 극지 탐험대의 북극권 탐험은 계획대로 순조로이 진행되어 8일 상오 8시11분 (한국 시간) 최종 목표 지점인 북위 80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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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재공천 건의할 생각"
「60% 공자탈락」을 밝힌 「한솔」(이효상 당의장) 발언이 파문을 불러일으키자 길전식 사무총장(얼굴)은 19일 기자와의 간담을 자청, 『9대의원은 6대 이후 어느 때보다 훌륭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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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헬리콥터|이윤기
도끼소리는 끝이 뭉툭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새가 울어 그 소리와 소리 사이에 숨표를 찍었다. 헬리콥터를 앉히기 위해 정찰대는 숲을 동그랗게 오려내고 있었던 것이다. 힘센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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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변사, 역살뺑소니 단정
20대 부부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7일 숨진 조찬총씨 부부의 시체해부 결과 대뢰부골절과 양쪽두개골 파열 등이 치명상이라는 것과 왼쪽 팔꿈치와 복부에 차에 끌린 듯한 찰과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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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식차 고장나 통금위반
○…서울종로경찰서는 28일 영화배우 박노식씨(46)를 통금위반으로 적발했으나 박씨가 오른손에 상처를 입고있어 하룻동안 치료를 받게 한 후29일 즉결에 넘기기로 했다. 박씨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