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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의원이 開憲가능성 질의 눈길
○…28일 국회의 통일.외교.안보분야 對정부질문에서는 민주당의 장기욱(張基旭.전국구)의원이 개헌가능성을 물어 주목. 張의원은 이홍구(李洪九)총리를 상대로『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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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정부 지난 2년 남은 3년
2년이란 기간은 한 정부의 치적을 평가하기에는 짧은 기간이다.특히 김영삼(金泳三)정부의 2년은 우리 역사가 군사권위주의 시대에서 문민민주시대로 바뀌는 전환기였기 때문에 엄청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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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 2년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25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김영삼 정부」 2년을 정치.경제.외교 안보 분야등을 중심으로 교수좌담회를 통해 평가해 본다. ▲길승흠(吉昇欽.서울대.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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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대표 명예퇴진 의미
민자당은 6일 있을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당의 세계화.활성화에 대한 지침이 내려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김종필(金鍾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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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의 내각개편 구상-능력.전문성중시 잣대 다양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요즘 말이 없어졌다.아침 조깅때도 옆사람에게 별 말을 걸지 않고 잘 웃지도 않는다.나이답지 않게 윤기흐르던 얼굴도 다소 꺼칠해졌다.측근들은 『金대통령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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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共 권력재편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이 백담사로 향하던 그순간부터 청와대는5共의 어두운 그림자를 벗어나기 위한 국면전환책 마련에 돌입했다. 노태우(盧泰愚)대통령은 현대판 귀양살이를 떠나는 全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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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濁上淨?
인천(仁川)북구청의 세무(稅務)부정이 수백억원대에 달한다는 보도들이 시민들을 참담(慘憺)하게 만들고 있다.일개 세무서 여직원이 수년만에 집을 네채씩이나 갖게되었다는 소리에 놀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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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재창출 힘들것-이한동.김윤환의원
○…민자당 민정계의 리더인 이한동(李漢東)원내총무(포천)와 김윤환(金潤煥)경북도지부장(군위-선산)은 15일 발간된『월간중앙』10월호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민주계에 의해 주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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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안무혁 안기부장 사표
정치판에서 선거는 생명을 건 大會戰이다.그런데 6共의 첫 작품으로 야심을 담아 공천한 선량후보들은 88년 4.26총선에서형편없이 나가 떨어졌다.과반의석을 호언하던 여당은 전체의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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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YS정권의 실세 최형우.김덕룡 단독 인터뷰
『月刊中央』9월호가 나왔다.9월호는 YS정권의 실세 崔炯佑내무장관과 정무장관에서 물러난지 8개월만에 최근 民自黨 서울시지부장이 된 金德龍의원을 독점 인터뷰했다.崔장관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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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계 黨완전장악 포석-民自 체제정비
民自黨이 체제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市.道지부장 및 당무위원 교체는 그 시작이었다.곧바로 부실지구당 정비작업을 벌인다.25개 지구당이 정비될 예정이다.전체 지구당의 10%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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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공천영향력 노려 총선연기-노태우씨
盧泰愚당선자는 全斗煥이라는 태양이 미처 사라지기도 전에 새로운 태양으로서 자기 몫을 찾고자했다.全斗煥이라는 태양을 중심으로 짜여진 정치판을 盧泰愚라는 태양 중심으로 재편하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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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自民.社會 이해얽힌 1회용 연합
47년만에 日本에서 사회당출신 총리가 탄생했다.그것도 물(자민당)과 기름(사회당)이 섞이는 異變으로 쓰러져가던 사회당에서총리가 나온 것이다. 원내의석이 겨우 74석에 불과한 사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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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권력이동과 갈등
흔히「절대권력은 나눠가질 수 없다」는 권력속성을 비유해「하늘에 태양이 둘일 수 없다」고들 말한다. 그런데 자연계와 달리 정치권력 세계에서는 일시적으로 태양이 2개인 때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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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전두환대통령 大選지원
盧泰愚대통령 만들기의 1등 공신은 뭐니뭐니 해도 단연 全斗煥대통령일 것이다. 全대통령은 자신의 친구인 盧泰愚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8년간쌓아온 절대권력을 유감없이 휘둘렀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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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29선언 전두환.노태우 밀약
87년 당시 盧泰愚民正黨대표의 고뇌에 찬 결단으로 기록되었던6.29선언이 全斗煥대통령의 이니셔티브에 의해 추진되었다는 얘기는 이제 널리 알려져 있다.진실이「全斗煥 주도론」이든「盧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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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양 군부안정 비장의 카드 정호용
권력의 창업동지는 권력해체기엔 흩어지기 쉽다.대권을 향할때 맺은 의리도 곧잘 배신의 허망함으로 변한다.권력의 열매가 없어지면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변하기도 한다.그래서 정치엔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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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비서실장|박 대통령 후광 이후락씨 "무소불능"|5공 땐 「경호실」에 밀려 단명
이승만 대통령시절 경무대에 비서는 있었으나 비서실장은 없었다. 초대 실장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기붕은 정확히 말해 비서관장이었지 비서실장은 아니었다. 이 비서관장이 서울시장으로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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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 출범 징검다리역(노태우정권 5년:1)
◎민주화정착에 기여… 외국에선 후한 점수/떼밀려가는 정책에 뒤처리 “어정쩡” 비판 노태우정권 5년이 오는 24일 자정으로 막을 내린다. 노 대통령은 군정 및 권위주의 통치의 끄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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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내각에 전권 위임해야/김영배(중앙칼럼)
14대 대통령선거를 공정관리하겠다는 현승종중립내각의 출범을 보면서 문득 「농가성진」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민자당을 만든 3당합당의 주역이었으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민자당에 의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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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 화려하나 앞길 “첩첩”/중립내각 과연 제대로 굴러갈까…
◎행정력 약화로 정국혼란 우려/노 대통령 진두지휘 의지 관건 노태우대통령은 지난 5일 탈당계를 제출한데 이어 현승종씨를 「중립」 총리에 임명,외견상 자신의 9·18선언을 현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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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최고 설득나서/김영삼총재/6,7일중 회동… 선대위장 매듭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6,7일중 박태준최고위원과 단독회동,대통령선거대책위원장직을 고사하고 있는 박 최고위원을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재의 한 측근은 6일 『조만간 김 총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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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에 연연 않겠다”/민자당 입당 허화평의원(인터뷰)
◎잘못된 정치체질 바꾸는데 노력 80년 신군부에 의한 5공창출과 민정당 창당의 핵심주역이었으면서도 이철희·장영자사건을 계기로 전두환대통령과 갈라서 야인생활을 했던 무소속 허화평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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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소계파들 “당 단합”에 한몫/「9·18」충격해소 움직임 활발
◎잦은모임 “당풍쇄신·정권재창출” 의지모아/김 총재도 적극 수용… 박 최고 예우 등에 신경 민자당은 노태우대통령의 탈당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당내에 부쩍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