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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법치주의의 실현 야=정부-여당서 위약
민정·신민·국민당은 15일 신민당 의원 7명에 대한 검찰의 기소에 대해 각각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심명보 민정당 대변인=당국의 이번 법적 조처는 의회 민주주의와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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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하루를 하더라도 취임하겠다"
10월말의 국회부의장간의 뿌리 깊은 갈등 현실의 한 축도였다. 「다득표자 당선」이란 선출파동은 국내 정치 세력들 관계가 그대로 표출된 정치교과서식 안목에선 지극히 당연한 절차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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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폐회하는「정기국회」|파란으로 시작 "절름발이"로 막내려
파란과 파항으로 얼룩진 정기국회의 90일회기도 내일로 끝나게 됐다. 2·12총선후의 최초인 이번정기국회는 처음부터 피동으로 시작돼 숱한 파동을 거친 끝에 결국 절름발이 모습으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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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파동」이후 정국향방|상위마다 「악재」…전도험난
지난 1일 이민우-김영삼-김대중 3자 회담을 마치고 나오던 한 사람이 결과를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입을 열었다. 『빨리 나오기위해 빨리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여야가 악수 한 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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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해서 문제해결|민주화 추진에 모든 노력
이민우 신민당 총재는,4일상오 등원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정부·여당의 거듭된 민주탄압과 위약에도 불구, 고통받는 조국에 대한 무한한 애정때문에 우리는 조건없는 등원결단을 내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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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불참에 불쾌감
○…국회부의장파동 수습을 위한 민정·신민당 대표회담이 이재섭국회의장의 중재노력으로 성사될 뻔하다가 이민우신민당 총재의 불참으로 유산되자 이의장이 퍽 언짢게 생각했을뿐 아니라 민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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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 정국〉(3)공전국회 돌파구가 열렸다
국회의 장기 공전이 여야 모두에 이롭지 못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여야는 국회조기정상화의 돌파구를 마련한 것 같다. 이재형 국회의장을 가운데 둔 여야대표들의 간접적인 연쇄접촉이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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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신의 | 국회 부의장 선출의 「이변」
28일 일어난 야당 티킷의 국회 부의장 선출 파문은 12대 국회 개원이래 최대의 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소용돌이가 어디까지 미치고 어떤 결과를 빚을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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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선출 이변… 진상은 무엇인가 | 민정당 산표의 배경
이변을 낳은 10.28 국회 부의장 선거 파동이 민정당의「계획된 작전」, 지도부의 지시를 어긴 항명, 지도부의 방만한 지시, 또는 「우발적인 단순 사고」중의 어디에 해당되는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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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총검술선전
남북적 제9차회담(27∼28일· 평양) 이 아무런 진전없이 끝났다. 이것은 북한이 정치선전을 앞세우고 회의진행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북한이 「단순한 학생들의 무용체조」라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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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분위기」깨지 말자" 서로 자제
학원안정법처리를 위해 구상됐던 8월 국회가 학원안정법의보류로 「민생국회」의 모습으로 열리게 됐다. 갖은 풍파와 우여곡절을 거쳐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가 여야중진의 잇단 대화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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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총재경선서 돌풍 일으킨 김재광 의원
『선거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을 대의원 여러분 앞에 서약합니다. 민주주의의 원칙은 자유경선에 있으며 그 극치는 결과에 승복하는 것입니다.』 신민당 임시전당 대회에서 두 김씨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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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분석 | GNP는 매년 늘어도 가계 몫은 오히려 줄어
국민총생산(GNP)은 해마다 오르고는 있지만 정작 가계에서 쓸 수 있는 몫 (가처분소득)은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다. 성장의 몫 중 세금으로 나가는 부분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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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속「질서」…야당 저력 과시 |신민 전당대회 결산 정치부 기자 방담
-숱한 화제를 뿌린 신민당 전당대회가 끝났습니다. 여러 차례의 우여곡절을 겪였고 특히 부총재 선출과정에서의 「위약」시비로 당이 깨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심각한 국면도 있었습니다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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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양 김씨의 거수기 아니다"
신민당의 1일 전당대회는 지난 총선결과와 비슷한 정치적 교훈을 지도층에 남겼다. 교훈은 국민이나 다수의 대의원들은 민주적 경선 체제를 원할 뿐 아니라 의식이 상향된 데 비해 정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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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전당대회 스케치|비주류 퇴장 않고 투표만 거부
○…신민당 양파는 1일의 부총재투표 결과를 둘러싼 「위약」시비를 2일 아침까지도 해결 못한 채 전당대회장에서 다시 대립. 부총재 후보를 사퇴키로 결의한 비주류측은 투표에 참석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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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개방 대응책
우리경제는 본격적인 수입개방정책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게되었다. 지금까지의 기업환경이 「온실경제」 였다면 수입개방후의 기업여건은 「노천경제」 나 마찬가지다. 뜨거운 햇볕과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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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차관 5천만불 안갚는다" 이라크, 비동맹국들에 비난 서한
【유엔본부 UPI=연합】이라크는 14일 북한이 지난 78년에 빌어간 5천만달러의 무이자 차관을 갚지않는 「악랄한 위약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소식통들은 이라크의 유엔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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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록 「총재 제명 전당대회」
민한당은 지난달 30일 정당사상 처음으로 전당대회에서 총재를 제명하는 또 하나의 진기록을 추가했다. 민한당은 이 나라 정당사에 이미 많은 기록을 남겼다. 타율적 소산의 제1야당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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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옮긴 프로 운동선수에
프로운동선수의 전속계약은 경기출전만을 임무로하는 도급적 성격이 짙은것이어서 일반 근로계약과는 다른 것으로 봐야하고 전속계약을 어기고 다른팀으로 옮긴경우 위약금을 물어야한다는 판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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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공아파트1단지 때아닌 "투기바람 "
잠실주공아파트 1단지에때아닌 투기바람이 불고있다. 지난해12월 서울시가 슬럼화된 시민아파트는 재개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세부시행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는데도 이 지역이 잠실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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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방문·통신판매등 관계법 연내제정
정부는 점차 늘고있는 할부·방문·통신판매에있어 소비자보호를위한 관계법을 금년중에 제정, 늦어도 내년부터 실시키로했다. 이를의해 경제기획원등 관계부처가 16일 마련한 입법기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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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매점매석은 엄단해야 한다(질의)|수재민 재산세 일부감면·유예 조치(답변)
박관용 의원 (민한) =이번 수해는 서울시의 공사부실·관리부실·성의부실 등 3부실이 빚은 인재다. 서울시장은 책임을 지고 사퇴할 용의가 없는가. 지난 72년의 한강수위가 11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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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 노화를 막아준다|영 풀더 박사, 「홍삼의 노인병치료」 발표
18일부터 3일간 충남대덕단지 한국인삼연초연구소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인삼 심포지엄은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미국·영국· 서독·인도·대만·스위스· 홍콩등 9개국에서 30명의 인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