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대한경협을 계속-해외신문 보도
【동경=박동순특파원】최근의 「아시아」정세변화에 대응해서 대한경제협력정책을 재검토해온 일본정부는 76년 이후에도 정부「베이스」를 주축으로 한 대한경제협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
북괴의 외채부도사태
북괴의 잇따른 대외채무상환 불이행이 국제적으로 크게 문제화되고 있음은 그동안에도 간간이 외신보도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던 중 그들은 지난 3월에는 「프랑스」은행들에 채무상환
-
관광업체 감독강화
서울시는 5일 관광 철을 맞아 국내여행알선 및 관광교통업체의 봉사질서를 강화키 위해 관광업계에 대한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시 관광당국은 지난3월 일본정부가 한국여행 억제책을 완화
-
품질 관리는 수출 신장의 지름길
일본 동경 대학 교수이며 품질관리의 세계적 권위인 「이시까와·가요루」 박사가 한국의 품질 관리 지도를 위해 1일 하오 내한했다. 국제 품질 관리 「아카데미」(IAA) 6인 위원 중
-
김 총리, 세 은의 지원을 치하
김종필 총리는 22일 세계은행 등「아시아」및 태평양지역 담당국장「그레고리·B·보타우」씨를 접견, 『작년과 같은 경제불황에서 한국이 8%가 넘는 경제성장을 이룩한 것은 세계은행의 이
-
동란 후 「아기풍년」 대책 촉구
정부 평가교수단은 11일 「74년도 종합심사분석보고」를 하면서 자원절약과 관련하여 이색적으로 현재 가임 연령에 달한 「한국동란후의 아기풍년」에 대한 대책수립을 촉구. 기업가의 자세
-
국제수지 적자에 허덕이는 일본주변의 10개국
【동경=박동순특파원】최근 일본 미쓰비시은행이 밝힌 바에 의하면 지난해부터 일본의 경기가 내리막길을 보이기 시작하자 주변국가들의 경제사정이 벼랑 끝으로 밀려났다. 주변 10개국의 대
-
자유중국의 경제 상태
자유중국의 경제상태를 높이 평가하는 것은 부족한 자원과 높은 인구밀도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경제적 성장을 이룩했다는 점이다. 52년 제1차 4개년 개발계획에 착수한 이래 73년까지
-
일, 국제 수지 위기를 극복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대장성은 27일 올해의 기초 수지 적자가 지난해의 1백30억1천4백만「달러」의 3분의 1 수준인 45억「달러」로 예상되어 국제 수지의 위기는 벗어났다고
-
국제 수지 개선 노력
김용환 재무장관은 26일 하오 주한미 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연설회에서 한국이 석유 「쇼크」와 세계적 「스테그플레이션」으로 국제 수지 면에서 큰 곤란을 겪고 있으나 3년 정도의 중기
-
아랍 보수파의 상징|비명에 간 사우디아라비아 「파이잘」왕
비명에 숨진 「파이잘」왕은 최근 수년동안 「아랍」 세계의 정치적 「리더」였으며 세계산유국들의 지도자로서 중동 및 세계 정치 무대에 군림해 온 거인이었다. 「파이잘」왕은 「사우디아라
-
세계 경제는 위기를 벗어났다|존·H·애들러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선 아직 보는 사람에 따라 견해가 엇갈려 있으나 최근에 들어선 낙관론이 두드러지게 많이 나오고 있다. 최악의 위기는 가셨으며 금년 하반기부터는 상승 국면에 접
-
황폐한 국토를 다시 찾자 (상)|이병철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등을 주축으로 한 공업화로의 집중적 노력은 그 동안 괄목할만한 수준의 양적 생산 증가와 산업 구조의 고도화를 이룩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은 공업 생산의
-
국제 금융 거래 질서 깨는 북괴
【파리=주섭일 특파원】「프랑스」의 큰 은행들이 북괴로부터 받는 차관 상환금이 8개월이나 연체되어 골머리를 앓고 있던 차 이 문제를 협의할 대표단을 평양으로 보내라는 북괴의 전문을
-
일의 대한 생사 수입 규제 조치|「가트」 (관세 무역 일반 협정)에 제소키로
정부는 일본이 대한 생사 수입 규제 조치를 전면 해제하지 않을 경우 「가트」 (관세 무역 일반 협정)에 제소할 방침을 굳히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 관계 당국에 의
-
북괴의 외환위기-대외무역의 계약불이행·계약취소·연체 등 속출
【동경=박동순특파원】북괴는 최근들어 대외무역에서 계약 불이행·계약취소·대전결제지연 등을 빈번히 자행함으로써 「오일·쇼크」로 인해 북괴경제가 심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외환수지가
-
휴광·감산 현상도
【장성=장병한 기자】강원도 탄전지대에서 생산된 석탄 수송의 주요 역인 철암·황지·도계역 등 5개 역두의 석탄 체화량은 30여만t에 달해 73년 하반기「오일·쇼크」이후 가장 많은 체
-
올해는 경기회복의 출발점-매크래큰 박사(미 대통령물가안정대위의장·미 재무부장관 자문위원장)강연
「포드」미 대통령의 물가안정대책협의회 의장이며 미 재무장관 자문위원장인 「폴·W·매크래큰」박사(「미시건」대 교수)가 전국 경제인연합회 초청으로 내한, 4일 하오 조선「호텔」에서 『
-
세계최대 금융시장「유러달러」의 실상
한국도 구주에 국제상업은행을 세우려 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구주의「유러달러」시장을 돌아본다. 만성적인 외환부족에 시달리는 개발도상국은 물론 요즘은 영국「이탈리아」둥 일부 선진국에
-
"일의 섬유금수 부당"|일본 정보개발협회 이사장 도섭수삼씨
【동경=박동순 특파원】 -일본 섬유산업의 불황은 어느 정도로 보는가? ▲도섭=한마디로 심각하며 불황도가 강한 국면으로 한국 업체보다 더할지도 모른다. 원유가격이 작년이래 올 들어서
-
유엔 자원 총회서 설치 결의한「개도국 특별 기금」안 깨져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지난해「유엔」자원특별총회에서 결정한『「오일·쇼크」등으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은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특별기금 설립안』은 목표 기일인 지난 1월이 다 지나도록
-
(상)IMF의『75년 세계 경제 전망』보고서 내용
다음은 지난해 12월24일 IMF(국제통화기금)이사회에 제출된 비공개 보고서『세계경제의 전망-개관』을 요약한 것이다. 이보고서는 조심스럽게「75년 하반기 경기 회복설」을 펴고 있다
-
수입제한조치 제거 위한 다국간 교섭, 73년 동경총회서 선언, 전도난관예상
신 국제「라운드」는 자유무역의 확대를 위해 관세장벽·수입제한조처 등을 경감·제거하기 위한 다국 간 교섭이다. 「가트」를 통해 이러한 다국 간 교섭이 이뤄진 것은 여섯 번인데 이번
-
세계적 불황과 한국경제의 진로-「심포지엄」주제발표-국제경제의 전망과 무역정책의 방향
한국경제의 성장전략은 기본적으로 공업화와 수출「드라이브」를 기둥으로 삼아왔다. 이로 인해 60∼70년 사이에 수출의 생산유발효과와 소득유발효과는 급격히 커졌으며 GNP에서 제조업부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