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공부 모임 '글미래'-주부 8명이 스터디그룹 결성
번역문학가로서의 옹골찬 꿈을 키우는 주부들의 모임이 있다.30대에서 50대까지 연령층도 다르고 대학 전공도 영문학에서 생물학에 이르기까지 제각각이지만 영어를 읽고 배우는 일에 대한
-
8.미얀마 켕뚱
켕뚱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탐사팀은 켕뚱시장을 찾아가 봤다. 30~40년전 우리나라의 시골 장터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팔고 있는 물건들도 빨랫비누.성냥과 후줄근한 옷가지등.우리
-
48.仙道체험소설 작가 김태영씨
선도(仙道)나 단전 호흡 얘기는 자주 듣는다.신라 사람 최치원(崔致遠)이 쓴 난랑비서문(鸞郎碑序文)을 보면 이 도가 곧 화랑도(花郎道)였음도 알겠고,신라만이 아니라 단군 때부터 내
-
20년간 古書수집 김용수 한글549돌 감사패
『한글 글자체는 그 다양함뿐 아니라 힘이나 아름다움에 있어서도 독보적입니다. 중앙일보가 한글날에 맞춰 제호를 한글로 바꾸고 가로쓰기를 단행한데 대해 민족적인 자부심까지 느낍니다.』
-
18.고려純靑瓷甁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국철(國鐵)을 타고 나지막하게 펼쳐진 구릉지대를 따라 1시간20분정도 달리면 학문의 고도(古都)인 케임브리지에 도착한다.옥스퍼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영국의
-
5.서울시장후보 부인에게 들어본다-鄭基鎬여사
『(박찬종후보가)9,10대 국회의원에 출마할 당시만 해도 저는 정치하는 것을 만류하는 입장이었습니다.그러나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는 것을 보고 저도 있는 힘을 다
-
26.生氣호흡氣功
생기호흡기공(生氣呼吸氣功)-.기공계에서도 낯선 용어다. 여기에다 포항이라는 지역이름까지 붙어있어 더욱 그렇다. 포항생기호흡기공연수원을 이끌고 있는 이호원(李昊元.56)원장도 자신이
-
28.美한국연구協회장 재미교포 鄭慶朝박사
정경조(鄭慶朝)박사.이다지도 당당한 틀을 가진 신사를 누가 올해 75세 난 노인으로 볼 것인가.6척이 넘는 장신에다 굵은뼈대와 탄탄한 근육이 한창 젊은 운동선수의 그것처럼 잘 뭉뚱
-
13.호놀룰루 정착
미국 유학시절 이승만(李承晩)박사는 귀국해 대학 강단에서 국제법과 서양사를 강의할 것을 꿈꾼 일이 있다. 1912년 조국을 뒤로 하고 다시 미국으로 떠날 때 그는 선교사 언더우드로
-
중앙일보 인터네트 기사 영어번역 함께 실었으면
본인은 총무처 소속 공무원으로 현재 미국의 위스콘신 주립대학에서 행정학을 공부하고 있다. 이번에 中央日報에서 아름다운 그래픽과 조화있는 텍스트를 엮어이를 인터네트로 서비스하게 된
-
"메이드 인 아메리카" 빌 브리슨著
미국인들은 두말할 것도 없고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서도 아무거리낌없이 사용되는 영어단어「OK」는 누가봐도 두 단어의 머리글자를 딴것 같은데 국내 사전을 통해서는 그 유래를 찾아보기
-
영어 북한문학論 美서 최초출간-"영웅의 탄생"마이어스著
미국의 한 문학평론가가 분단직후부터 현재까지의 북한문학을 조명한 문학평론집을 미국 커넬대에서 펴냈다.브라이언 마이어스가 쓴『영웅의 탄생』(Birth of a Hero).이 책은 영
-
역전상황서 현주엽 과감히 교체
고려대-중앙대전 후반2분30초. 전반을 32-29로 앞섰던 고려대는 중앙대에 2개의 연속 골밑슛을 내줘 33-32로 역전당했다. 이 순간 고려대 코칭스태프는 센터 현주엽(玄周燁)을
-
세계화에 앞장서는 주부모임 대한여학사회 포럼
한국과 한국에 사는 외국 주부들이 매달 한번씩 만나는 장(場)인 대한 여학사회 포럼은 인종과 문화배경을 넘어 서로의 차이와 공통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국제화를 실천하는 모임
-
17.조지프 니덤은 누구인가
조지프 니덤(Joseph Needham)은 1900년 영국 런던에서 마취전문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사립 오운들고교를 거쳐 케임브리지대학에 들어간 그는 아버지를 따라 의사가 될 예
-
12.朴正熙모시기 10년 金正濂
사람에 따라서는 그 말을 그냥 듣고 옮기는 것이 무의미한 사람도 있다.지위나 역할을 떼어놓고는 그 사람의 생각 또는 모습을 그려내는 것이 아주 어려운 사람 말이다. 김정렴(金正濂)
-
신춘 중앙문예 30년이 배출한 문단의 별들
올해로 신춘중앙문예가 30회를 맞았다.66년 시.단편소설.희곡.동요.동시.시조.한시.문학평론.음악평론.미술평론등 10개 분야로 출발한 신춘중앙문예는 71년 한시,72년 동화.동요.
-
新세기 新질서 창간기념 대담
中央日報는 창간 29주년을 맞아 한국.일본 두나라의 대표적 지성(知性)이어령(李御寧)前문화부장관(60.문학)과 하가 도오루(芳賀徹)동경대 명예교수(63.비교문학)를 11일 서울 호
-
DY학습법 펴낸 원동연박사
『뭐든 겉하기로만 아는게 문제죠.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대충 아는 지식으로 목숨거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입니까.그런데 정작 누구나(?)그렇게 잘 하기 바라는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
15.성실과 젊음이 재산
고등학교를 중퇴한 愼모씨(25.미국미시간大 3년)에게 유학은제2의 인생을 여는 문이었다. 86년 가정불화로 대구 S고교를 다니다 가출했던 愼씨는 무작정 상경,남대문시장 짐꾼.부산
-
성실과 젊음이 재산(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15)
◎한국서 밑바닥인생 미국선 우등생으로/단점보다 장점 격려풍토 제2의 삶 개척 고등학교를 중퇴한 신모씨(25·미국미시간대 3년)에게 유학은 제2의 인생을 여는 문이었다. 86년 가정
-
제네바 협상 실무진들 뒷얘기-국제법.영어실력 짧아 애로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 막바지에「癸酉 五賊」이나「許完用」이라고까지 욕을 먹고있는 果川 경제부처 공무원들의 심사는 편치 못하다. 제네바에서는 美國.유럽공동체(EC)대표로부터 문
-
국제법·영어실력 짧아 애로/제네바협상 실무진들 뒷얘기
◎기내서 서류회람·출장보고서 작성 강행군/고물가로 출장비 부족·한방쓰기 불편 감수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막바지에 「계유 5적」이나 「허완용」이라고까지 욕을 먹고 있는 과천 경
-
김대중씨 자전에세이 새로운시작을위하여 내주 출간
金大中 前民主黨대표가 자신의 지혜.생활관.성격등을 차분하게 소개한 自傳에세이『새로운 시작을 위하여』가 다음주말 출간된다. 金大中씨는 지난 봄 두차례 자신이 머무르고 있던 英國에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