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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지호-김호진 12월 화촉

중앙일보

입력

탤런트 김지호(27)와 김호진(32)이 오는 12월11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TV 주말연속극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지난 1년3개월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7일 양가의 승낙 아래 결혼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사실을 공개할 예정인 두 사람은 유동근-전인화, 최수종-하희라, 이재룡-유호정, 차인표-신애라 등에 이은 또 한쌍의 연예인 커플이 되는 셈이다.

김지호는 최근 막을 내린 SBS 드라마「로펌」에 출연했으며, 김호진은 KBS 1TV「우리가 남인가요」에 출연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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