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부총리 주재 정·재계 경제토론회 무기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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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재정경제부와 공동으로 6일 오전 10시 상의회관에서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정.재계 경제상황 토론회'를 무기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토론회 무기연기는 최근 국회에서 통일부장관 해임 건의안이 통과된뒤 진념 부총리가 국무위원 전원과 함께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재계가 공동으로 최근의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기로 했던 이번 토론회에는 재경부, 산자부, 기획예산처, 금감위, 공정위 등 5개경제부처 장관과 경제5단체장을 포함,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서울=연합뉴스) 신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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