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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270곳 지역 아동센터와 자매결연, 학습·멘토링 돕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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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상담제 실시, 모바일 웹·앱 개발, 홍보전시관 운영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1999년 이후 전력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공기업 고객만족도 1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 고객 요구 변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다.

한국전력은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사이버지점, 고객센터, 전화, 서면, 방문 등 다양한 고객접점을 통합 관리하고 반기별 종합분석을 통해 서비스와 제도를 개선하는 등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한국전력의 노력은 최근 시행한 ‘인터넷 예약상담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인터넷 예약상담제’는 고객이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고객센터 상담원이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고객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한국전력의 원스톱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제 어느 때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모바일 사이버지점은 전기요금 조회, 납부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하루 평균 접속자 수는 1400회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사회적 책임구현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270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 문화체험, 멘토링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송변전 건설지역과 같은 전력사업 유관지역에 전기보수, 의료봉사, 특산품 구매를 전개해 전력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총 32억2000민원어치 구입했으며 독거노인 가정에 대한 전기 안전지원 활동을 중점 전개하고 있다. 노사 합동으로 진행된 ‘한빛나눔 각막기증 캠페인’에는 국내 기업 중 최다인 8138명의 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추진한 ‘Eye Love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법인카드 적립포인트로 기금을 마련해 2011년 50명 개안수술비 1억원 전달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외 저소득층 100명에게 개안수술비 2억원 전달했다.

이 밖에 한국전력은 중소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3대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동반성장 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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