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중앙일보

입력

국제유가가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4.7달러로 전날에 비해 0.22달러 올랐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25달러 상승한 26.2달러에 거래됐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28달러 오른 26.8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주 미국시장의 휘발유 재고가 줄어든데 더해 미국내 정유공장에서 화재, 시설고장 등 잇따른 문제가 발생한 것이 국제유가 강세 요인으로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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