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삼성증권)이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5백80만달러) 예선 3회전에 올라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
조선수는 24일(한국시간)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예선 2회전에서 야나 흘라바코바(체코)를 2 - 0(7 - 6, 6 - 4)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다. 그러나 윔블던에 이어 2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던 윤용일(삼성증권)은 노암 오쿤(이스라엘)에 1 - 2로 패해 남자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