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가르시아 칠레 축구대표팀 감독 사임

중앙일보

입력

넬손 아코스타 감독에 이어 지난 3월 칠레 축구대표팀을 맡았던 페드로 가르시아 감독이 24일(한국시간) 사임했다.

그러나 가르시아 감독은 다음달 초 열리는 프랑스와의 평가전과 베네수엘라와의 2002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전까지는 감독직을 계속하기로 하고 마르셀로 살라스(유벤투스) 등 정예 멤버들을 전원 소집했다.

가르시아 감독은 취임 후 가진 2002월드컵 남미예선에서 팀이 페루, 우루과이,파라과이에 잇따라 패하고 볼리비아와 겨우 비겨 10개팀 중 7위에서 9위로 밀려나면서 안팎의 비난 여론에 시달려 왔다. (산티아고<칠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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