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춤형 과외교사 파견 기업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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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과외교사를 검증해 파견해 주는 벤처기업이 등장했다.

ABC넷(http://www.abc.co.kr)은 최근 ''과외혁명'' 으로 불리는 서비스에 나섰다.

이 회사는 과외교사 풀(pool)을 확보, 학부모가 신청하면 회사측은 풀 명단 중 그 요구에 알맞는 과외교사를 선택한다. 이어 학부모를 대신해 개별면접을 한다.

이들을 상대로 학습관리 교육도 한다.

이런 검증 절차를 거쳐 선발된 과외교사를 보내주게 된다.

과외와 관련해 일어나는 교사와 학부모간의 분쟁도 회사측이 중재해 해결해 준다.

과외 교사 변경 등 관련 불만도 물론 회사측이 도맡아 처리한다. 대표 주재훈씨는 "과외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고액과외 성행 등 문제는 상존하고 있다.

비싼 과외비용 등 학부모의 고충을 처리해 주고자 ''과외혁명'' 서비스를 개발했다" 고 말했다.
02-40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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