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주간 베스트&워스트

중앙일보

입력

주간 베스트

①이종범(기아)〓9경기 연속 안타와 관중 바람몰이. '바람의 아들' 답다. 그리고 그 '바람' 은 이제 '태풍' 으로 변하고 있다.

②장종훈(한화)〓주간 타율 0.412(17타수 7안타)에 홈런 두방. 간판타자로서 면모가 살아나고 있다. 팀도 덩달아 주간 4승1패로 상승세.

③최상덕(기아)〓외롭지만 꿋꿋하게 기아 마운드를 지켰다. 주간 2승에 방어율 2.22.12일에는 완봉승까지 했다.

주간 워스트

①박경완(현대)〓지난해 MVP의 자존심은 어디 갔나. 주간 타율 0.111(18타수 2안타)에 홈런.타점은 하나도 없다. 팀을 1승4패에 허덕이게 한 장본인이다.

②김성한(기아 감독)〓패기 넘치는 건 좋은데 LG 직원과 몸싸움은 왜 하나. 지난 11일 6-18로 질 때 장내 카메라가 얼굴을 자주 비춘다고 폭발하고 말았다.

③채종범(SK)〓다른 종범이는 펄펄 나는데 주간타율 0.067(15타수 1안타)로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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