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미얀마에 자원협력 대표단 파견

중앙일보

입력

산업자원부는 13일 정부와 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인도차이나 자원협력 대표단'을 파견해 17일까지 베트남과 미얀마의 정부 및 업계를 상대로 자원외교를 벌인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1차 한-베트남 자원협력위원회'를 열고 한국기업이 참여중인 베트남11-2광구에서 생산되는 액화천연가스(LNG)의 베트남내 판매문제와 양국 가스산업 협력방안, 한국 원자력발전의 베트남 진출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미얀마에서는 피 손(Pyi Sone) 에너지부장관과 한-미얀마 자원혁력위원회 설치문제를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고 산자부는 전했다.

산자부는 올해안에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등과도 자원협력위를 열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