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만에 성적 역전한 중학생 이명지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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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지양은 ‘신의 한 수’를 듣고 나서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은 이양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언젠가 한 친구가 어떤 학원 다니냐고 살짝 물어 보더군요, 노는 것만 같은데 성적이 계속해서 올라가니 그 비법이 궁금했던 것 같아요”

 불과 한 학기만에 ‘성적 역전’을 이룬 이명지(13·용인시 영동중 1)양은 답을 해줄 수 없었다. 정말로 다니는 학원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양은 중학교 입학 때 반편성 고사에서 평균 80점에 머물렀다. 그런 이 양이 1학기 말 고사에서 학급 2등을 차지했다.

 이 양에게 든든한 도약대가 된 것은 자기주도적 공부방법을 일러주는 ‘신의 한수’ 과정. “초등학생때는 공부 잘 한다는 자만심 같은 게 있었죠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오니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갈팡질팡 했죠.” 그런 이 양을 지켜보던 아버지 이정범(46·용인시 마평동)씨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추천한 강좌였다.
 

‘신의 한 수’ 수강하며 예습 중요성 깨달아

 이 양이 신의 한 수 과정을 만난 시기는 중간고사를 눈앞에 둔 4월 중순이었다. 아버지 권유도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성적이 올라갈지 고민하던 터여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그러다 4차시 강의가 끝난 날 갑작스레 분통이 터졌단다.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멀리 있지 않아서였다.

 “뭐랄까. 억울한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이 양은 “수업만 잘 듣고 문제집만 잘 풀어도 충분할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회상했다. 신의 한 수 과정을 들으면서 예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했다.

 “신의 한 수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수업시작 전 5분 동안 목차와 교육목표를 살펴 본 다음 내용을 읽어 나갔어요. 어떤 내용이 어디에 있다는 것을 아니깐 교사의 질문에 바로 찾아서 대답할 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 신의 한 수 과정에서 알려주는 공부법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이라 마음에 와닿았다.

 신의 한 수를 수강하면서 공부방법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초등학생때는 부모가 이양과 나란히 책상에 앉았다. 공부를 제대로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지만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도 이 양 스스로 찾아보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결과를 낳았다. 부모에게 질문하고 설명을 들으면 그것으로 끝이었다. 하지만 남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확실한 자기 것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양 자신이 답을 찾은 후 부모에게 그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으로 공부방법을 바꿨다.

 이렇게 몇 달이 지나면서 이 양은 1학기 기말고사에서 평균 92점으로 학급 2등을 차지했다. 배치고사와 비교해 12점이 상승했다. 2학기 중간고사는 평균 95점을 얻었다. 특히 60점에 불과하던 수학성적은 80점대 가까이 올랐다.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방법을 터득하니 자신감이 붙었다.
 

공부 방법 쉽고 체계적으로 알려줘

 이 양 뿐 아니라 부모도 달라졌다. 딸과 함께 신의 한 수 과정을 수강한 이 씨가 자신의 학창시절과 지금과는 정말 많은 공부환경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다 보니 우리 때와는 여러 부분에서 다르더군요. 과거에는 외우기만 해도 좋은 성적을 받는 데 문제가 없었지만 요즘에는 배경지식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좋은 성적을 얻기가 힘들더라고요”라고 회상했다. 이 씨는 “내 경험만을 강요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에 자기주도적인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면서 간섭을 줄여 나갔다. 이 양은 지금도 신의 한 수를 듣곤 한다. 나태해지거나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약해지면 그때마다 필요한 차시를 찾아 마음을 다잡는다. 이 양은 신의 한 수와 함께 휴넷에서 주최하는 롤 모델 콘서트도 참석해 강연을 듣는다. 용인에서 강연장인 건국대 새천년기념관까지 짧지 않은 거리지만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미래에 대한 꿈이 있어야 자기주도적인 공부도 가능하다는 생각에서다.

 이 씨는 신의 한 수 과정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어른들은 공부하라고 말만했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려주지 못했다”라며 “신의 한 수는 공부하는 방법을 쉽고 체계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자녀 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만족해 했다.

● 휴넷 학습법 교육과정 ‘신의 한 수’ 28기 수강생 모집

주니어휴넷이 학습법 교육과정 ‘신의 한 수’ 2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신’들의 학습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10차시 각 30분의 강의로 구성된 온라인 교육과정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 언제든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공신플래너’를 제공하며교육수강 후 2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수강료를 전액 되돌려 주는 이벤트도 펼친다.

대상 초등 5~6학년, 중등1~3년
신청 11월 9일까지 www.jrhunet.co.kr
문의 휴넷 고객행복센터 1588-6559

<글=김만식 기자 nom77@joongang.co.kr 사진="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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