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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2년차, 퇴근하면 이력서 써요"…직장인 80%는 '퇴준생'
출근하는 직장인들. 연합뉴스 2년 차 직장인인 강모(28)씨는 퇴근 후에 집 대신 스터디 카페로 향한다. 이 시간부터는 '취업준비생 모드'다. 채용공고를 살펴 자기소개서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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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량 줄였다고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선 넘은 ‘을의 갑질’
#1. 중간관리자로 일하는 직장인 A씨는 부하 직원 B씨가 잦은 실수로 팀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자, 업무량을 줄이고 낮은 난이도 업무를 배정했다. 하지만 B씨는 “업무 역량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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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하세요?" 자리 옆 지나갔다고 신고 당했다…'을의 갑질'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5일 직장내 괴롭힘금지법 관련 제보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뉴스1] #1.중간관리자로 일하는 직장인 A씨는 부하 직원 B씨가 잦은 실수로 팀 업무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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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인가 신라탄인가,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이브라히모비치처럼 머리를 뒤로 질끈 묶고 스웨덴 유니폼을 입은 배우 신현준. [사진 넥슨] ‘즐라탄 닮은꼴’ 배우 신현준 출연 축구게임 광고가 화제다. 게임업체 넥슨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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淡泊
━ 漢字, 세상을 말하다 ㅇ담박의 ‘담’은 묽다는 뜻이다. 짙거나 빽빽하지 않고 오히려 싱겁거나 묽거나 옅은 것을 말한다. 담박의 ‘박’은 ‘머문다’는 뜻이니 담박은 ‘묽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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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험해질수록 북한 바로알기 더 절실”
1090운동과 숙명여대가 공동 진행하는 ‘생활 속 북한알기’ 강의에 참석한 수강생들. [사진 박종근 기자]지난 9일 오후, 서울 숙명여자대학 캠퍼스 젬마홀에 학생 100여 명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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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淡泊寧靜 [담박영정]
『삼국지』 영웅 제갈량(諸葛亮)은 지금의 산시(陝西)성 바오지(寶鷄)에 해당하는 오장원(五丈原)에서 생을 마감한다. 서기 181년, 그의 나이 53세였다. 그는 임종 직전 8세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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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삼국지』 영웅 제갈량(諸葛亮)은 지금의 산시(陝西)성 바오지(寶鷄)에 해당하는 오장원(五丈原)에서 생을 마감한다. 서기 181년, 그의 나이 53세였다. 그는 임종 직전 8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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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만에 성적 역전한 중학생 이명지양
이명지양은 ‘신의 한 수’를 듣고 나서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은 이양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언젠가 한 친구가 어떤 학원 다니냐고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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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모여들어 한탄하고 호가호위하고… 의연함이 미덕
추석 이후 민심의 추이에 정치권은 민감하다. 대선 캠프는 지지율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후보들은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선거 전략을 수정한다. 때로는 소신도 바꾼다. 후보들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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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tain] ‘Garden teaching’
담박 공자의 아들 공리(孔鯉)는 아버지가 서 있는 뜨락을 지나다 두 번 혼난 적이 있다. 어른이 있으므로 고개를 수그리고 종종걸음으로 지나치는 것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공자는 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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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담박
공자의 아들 공리(孔鯉)는 아버지가 서 있는 뜨락을 지나다 두 번 혼난 적이 있다. 어른이 있으므로 고개를 수그리고 종종걸음으로 지나치는 것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공자는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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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로 공부하면 부정행위 리포트 조금만 베껴도 학사경고
2003년 11월 중순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사립 명문고교. 김익환(가명)군은 영문도 모른 채 미적분 시간에 ‘cheating’(부정행위) 경고를 받았다. 몇 년치 수업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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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표창 이상 명단]-1
1 윤수인 尹洙仁 前총장 부산대학교 청조근정훈장 2 김승국 金承國 前총장 단국대학교 청조근정훈장 3 엄영진 嚴英鎭 前총장 전주대학교 청조근정훈장 4 이동태 李東泰 교감 서울신내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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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팔만대장경 디지털화 사업 후원인
가족 후원인 서 울 〈동대문구〉^이순례 김경남 장은희 김경현 김경찬 김태형 김영주 김용남〈동작구〉^신택건 하미경 신유진 신유경〈마포구〉^김완태 이계옥 김은아 김미영 김혜윤〈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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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전북도교육청
◇ 전북도교육청〈초등교장 승진〉^군산무녀도 김용규^군산선유도 김양^군산신시도 신광천^남원산내 안욱^진안대불 김수영^진안주천 이정로^진안진안서 박영산^장수대론 김남철^장수월곡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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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헌신…민족문화 새장 펼쳐
「중앙문화대상」은 중앙일보사가 우리의 민족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당대인들이 새롭게 창출하는 모든 문화활동을 발굴, 평가해 미래의 문화위상을 드높인다는 취지에서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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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성공사례 들먹이는 건 금물
대학입시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전기대학 학과지원(21∼24일)과 12월16일 대임학력고사를 앞두고 각 사회단체들은 다양한 수험생진학지도를 펼치고 있다. 서울YMCA는 지난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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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메아리|노래마을 장흥의 「전원합창단」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한) 많은 5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지난달 28일 저녁7시 장흥중학강당에서 우리민요 「한5백년」의 구슬픈 가락이 늦가을하늘에 은은히 울려 퍼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