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헌신…민족문화 새장 펼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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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중앙문화대상」은 중앙일보사가 우리의 민족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당대인들이 새롭게 창출하는 모든 문화활동을 발굴, 평가해 미래의 문화위상을 드높인다는 취지에서 지난 1975년 제정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중앙문화대상은 지난해부터 수상대상에서 단체부문을 제외하게 됨에 따라 학술과 예술 양대부문의 개인공로자에게 주어지는 국내 최고수준과 권위를 갖춘 상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 금년도 중앙문화대상수상자가 결정되기까지 관계했던 추전위원 및 심사위원의 명단, 심사경위와 아울러 학술·예술부문 대상수상자인 강만길·황병기교수의 인터뷰기사를 함께 싣는다.

<심사위원>
▲학술부문
이우성(역사학·성균관대명예교수)
소재영(국문학·숭실대교수)
차인석(철학·서울대교수)
박상태(사회학·서강대교수)
▲예술부문
이경성(평론가·전국립현대미술관장)
박용구(평론가)
이승렬(국립국악원장)
이호철(소설가·예술원회원)
유민영(연극평론가)

<추천위원>
조광(역사학·고려대교수)
이명지(철학·서울대교수)
홍기삼(국문학·동국대교수)
정한숙(소설가·문예진흥원장)
한명희(음악평론가·서울시립대교수)
이상일(무용평론가·성균관대교수)
김광식(문학평론가·서울대교수)
임영웅(연극협회 이사장)
유준상(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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