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아파트 꼭대기층에 마당이 딸린 2층 단독주택형 아파트 설계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아래층은 가족생활 중심 공간으로, 위층은 구성원별 고유공간으로 구분했다. 박찬흥 건축설계2부장은 "전용면적 25.7평짜리의 경우 마당 등 서비스면적이 24평이어서 실제 공간은 49평 정도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주공은 이 주택을 내년에 분양할 부천 오정지구 아파트에 처음 적용할 계획인데 분양가는 일반 아파트보다 15~20% 비쌀 것으로 예상했다.
황성근 기자 hsgun@joon 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