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생명공학주 의회결정 여파 하락세 지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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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전날 미하원이 내린 일체의 인간배아 복제금지 결정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관련종목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전날에 비해 0.7% 하락했으며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도 1.2% 내린채 장을 마쳤다. 메릴린치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도 0.9% 내렸다.

스템셀즈는 전날 16.5%의 급락을 보인데 이어 이날도 주가가 5.9% 더 내렸으며 동종업체인 지론도 3.8% 하락했다.

전날 실적전망 유지를 발표하면서 주가상승을 기록했던 스톨워트 바이오젠도 이날 0.4% 내렸으며 질리아드 사이언스와 휴먼지놈사이언스도 각각 2.2%와 3.5%의주가하락을 기록했다. 이뮤넥스도 이날 주가가 4.5%내렸다.

반면 이날 암젠은 주가가 0.2% 올랐다.(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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