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ETR I, 중국서 기술이전설명회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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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 I, 中서 기술이전설명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9월19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기술을 중국 현지기업들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ETRI는 올 상반기에 미국.독일.캐나다의 기업들과 8건, 17만달러(2억2천만원) 상당의 기술이전 계약을 한 바 있다.

***현대건설 계동사옥 매각 보류

현대건설은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계동사옥 매각을 잠정 보류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9일 "외국 부동산투자회사와 협상이 매각대금.대금지급 방법 등 조건이 맞지 않아 최근 결렬됐다" 며 "따라서 새로운 협상 파트너를 찾는 한편, 매각 자체를 당분간 보류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고 말했다.

***한진해운 中~호주 직항 개설

한진해운은 중국 코스코.대만 에버그린 등과 제휴해 중국~호주 직항로를 30일 연다고 밝혔다. 1천2백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대)등 컨테이너선 5척을 빌려 상하이 등 중국 3개항과 호주 3개항을 오간다. 내년 초 한진의 자체 선박 한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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