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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유소아해열제 '맥시부펜' 약국용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미약품은 23일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의 약국용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시부펜시럽은 병·의원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해열시럽제로 그동안 처방·조제용 제품만 공급됐지만, 이번에 약국 판매 전용인 75ml 규격이 추가로 발매됐다. 이 약은 ‘이부프로펜’ 성분 중 실제 약효를 나타내는 성분만을 따로 떼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덱시부프로펜’ 시럽제다.

이부프로펜보다 해열 효과가 빠르고 적은 양으로도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개선된 제품이라는 것이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맥시부펜시럽은 국내 임상을 통해 유소아 투약에 따른 안전성을 입증 받은 최초의 제품”이라며“천연 포도향 색소를 사용해 약 먹기를 꺼리는 유소아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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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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