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어린이 자연학교' 개설

중앙일보

입력

아파트 빌딩 숲에서 자라나 자연체험에 부족한 도시 아이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사이버 어린이 자연학교''(http://www.agro.seoul.kr)가 개설됐다.

서울시 산하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 사이트에는 우리들 꽃과 곤충 자료 등이 담겨 있다.

`자생화 교실''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라는 자생식물 100여종의 개괄적인 설명과 사진감상, 각 식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곤충교실''에서는 숲, 풀밭, 바닷가, 냇가 등에 사는 곤충을 종류별로 감상할수 있고 그 생태와 특성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제공한다.

`농업교실''은 만화로 배우는 농업, 오락퀴즈 등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해 즐겁게 배우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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