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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견과류 경쟁과열, 너도나도 소포장 견과류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최근 견과류의 건강효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발표되고 있음에 따라 견과류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견과류 시장이 경쟁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견과류 소비의 폭발적인 증가는 잘못된 견과류 섭취 및 보관으로 이어졌고 이를 우려한 일부 견과류 선두기업들은 잘못된 섭취법과 저장법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제품 카테고리는 일명 ‘하루견과류’ 시장으로 불리는데, 다양한 견과류를 소포장하여 매일 적정량씩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그 핵심이다.

소비자의 고민과 불편을 한 번에 해결한 이 하루견과류는 현재 식품시장에서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품 대기업에서도 이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인 하루견과류 브랜드에는 E25gram, 닥터넛츠, 하루견과 등이 있으며 제품 종류만도 10 가지가 넘는다.

닥터넛츠는 국내외 견과류 관련 연구들을 분석해 견과류 권장섭취량(1온스, 28g)을 제안함과 동시에 [1온스 견과캠페인]과 같은 올바른 견과 섭취법에 대한 유의미한 컨텐츠를 소비자에게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5가지의 견과류 100%로 구성된 제품을 시판하고 있다.

E25gram은 30여 년간 견과류 생산과 유통을 해온 더채움푸드시스템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견과류 권장섭취량을 25g로 제안하고 있으며 견과류 및 건과일을 블렌딩하여 다양한 제품을 시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싸고 품질 낮은 미투 제품들이 많이 진입하고 있어 문제가 많다” 라며 견과류제품을 선택할 때는 “원재료 품질, 포장상태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해야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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