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 전문업체인 ㈜아이마스는 미국 ''HRD Infosys''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 중소기업 시장을 본격적으로공략한다고 17일 밝혔다.
eCRM은 인터넷상에서 고객들을 관리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시스템으로 금융기관, 유통업체, 항공여행업체 등에서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HRD Infosys사는 세계무역센터(WTC)가 진행하는 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업의 독점라이선스를 가진 기업으로 아이마스는 HRD Infosys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eCRM 임대사업을 펼치게 된다.
아이마스 미국 법인의 전용하 이사는 "제품 가격 때문에 eCRM 도입을 미루고 있는 미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가형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200만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