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안양 이영표 올스타 선두

중앙일보

입력

이영표(24.안양 LG)가 8월 5일 펼쳐질 프로축구 올스타전 베스트11을 뽑는 1차 팬투표에서 선두에 올랐다.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7천8백19명의 축구팬이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http://www.k-leaguei.com)와 나이키 인터넷사이트(http://www.nike.co.kr) 등을 통해 투표(복수응답 가능)한 결과 이영표는 모두 5천4백78표를 얻어 총투표인의 70.06%를 차지해 선두를 달렸다.

그 뒤로는 부천 수비수 이임생(68.85%), 수원 미드필더 고종수(67.76%), 포항 골키퍼 김병지(66.84%)가 근소한 차로 바짝 쫓고 있다.

1, 2, 3위 선수들이 모두 중부팀(대전.부천.성남.수원.안양) 소속이었으며, 외국인 선수로는 득점 선두를 다투고 있는 샤샤(성남.7골)와 파울링뇨(울산.8골)가 각각 54.66%와 37.52%를 얻어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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