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 외자유치위한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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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평가정보는 18일 외자유치를 위해 전체 임직원의 20%를 감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구조조정은 외자유치 협상을 하고 있는 해외업체가 임직원의 15-20% 감원을 요구함에 따라 단행하게 됐다"면서 "구조조정 이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 제도를 도입해 영업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용평가는 외자유치에 성공할 겨우 외국업체와 2대 주주가 되며 현재 2대주주인 장기철씨는 3대주주가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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