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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면역력 향상 음식

중앙일보

입력

평소에도 수험생 자녀의 건강을 챙겨주고 싶은 엄마들을 위해 CJ프레시웨이 메뉴팀 장진아 영양사가 요일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과 이를 활용한 요리를 추천했다. 장 영양사는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을 골고루,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며 “한 가지 식품만 과량 섭취할 경우 다른 부작용이 생겨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월요일 단호박

추천메뉴: 단호박영양밥·단호박크림파스타
대표적인 옐로우 푸드의 하나로 식이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하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루테인 성부도 많이 들어 있다.

화요일 표고버섯

추천메뉴: 표고고기전·버섯탕수
표고버섯에 들어있는 레디난은 백혈구를 활성화해 면역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감칠맛을 내는 구아닐산과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며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수요일 파프리카

추천메뉴: 닭가슴살 파프리카샐러드·파프리카 잡채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채소다. 특히 비타민C 함유량은 과채류 중 최고다.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 이상 들어 있다.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높다.

목요일 바나나

추천메뉴: 미삼바나나쉐이크·바나나요거트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다. 특히 바티민 B6(피리독신)가 일반 과일보다 10배 이상 함유돼있다. 이는 백혈구의 일종인 대식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금요일 굴

추천메뉴: 굴영양밥·굴전
비타민A·B군, 철분, 구리, 망간, 요오드, 인, 칼슘, 타우린 등이 풍부하다. 특히 굴에 들어있는 아연은 백혈구를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소화 흡수가 잘된다.

<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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